보청기 국가보조금 신청 및 보청기 종류 완벽 가이드

보청기는 생활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장치입니다. 청력이 저하된 분들에게는 필수적인 도구이기도 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청기를 구입하려면 상당한 비용이 들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부담을 느낍니다. 하지만, 보청기를 구입하는데 있어 국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 제도를 활용한다면 비용의 일부를 경감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보청기 국가보조금 신청 방법, 보청기 종류, 장단점 등을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청기 국가보조금 개요

보청기는 청력이 저하된 사람들이 소리를 듣는 데 도움을 주는 의료기기입니다. 하지만 보청기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비용이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주저하게 됩니다. 이럴 때 국가 보조금을 이용하면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보청기 국가보조금은 청각장애인 등록 후,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에 지원됩니다.

보청기 국가보조금의 자격

보청기 국가보조금을 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1. 청각장애인 등록: 첫 번째로 청각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비인후과에서 청력검사를 통해 청각장애의 등급을 판별받아야 합니다.
2. 건강보험 가입: 두 번째로 건강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하며, 일반가입자,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로 구분됩니다.
3. 첫 구입 또는 5년 이상 사용: 마지막으로 보청기를 처음 구입하거나 5년 이상 사용했을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5년 이내에 보청기를 재구입하는 경우에는 지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보청기 국가보조금의 금액

보청기 국가보조금의 금액은 보청기의 종류와 가격, 건강보험의 유형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분류	지원 금액	본인 부담금	실제 지원금액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	111만 9천 원	11만 1천 원	100만 8천 원
차상위계층	131만 원	0원	131만 원
15세 이하 어린이 (일반)	199만 8천 원	0원	199만 8천 원
15세 이하 어린이 (차상위)	262만 원	0원	262만 원

보청기 종류

보청기는 여러 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크게 귓속형 보청기와 귀걸이형 보청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귓속형 보청기

1. 갑개형 보청기(ITE): 귀의 외이도를 전체적으로 막는 형태로, 출력이 강하고 조작이 쉬운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외부에서 잘 보이고 폐쇄감을 느낄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2. 외이도형 보청기(ITC): 갑개형보다는 작은 크기로 외이도 안쪽으로 삽입됩니다. 관리가 쉬운 장점이 있지만, 외부에서 약간 튀어나와 보일 수 있습니다.
3. 고막형 보청기(CIC): 고막 가까이까지 삽입되며, 외부에서 거의 보이지 않고 폐쇄감이 적은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조작이 애로사항이 있으며, 출력에 제한이 있습니다.
4. 초소형 보청기(IIC): 고막 안쪽까지 넣으며, 완전히 숨길 수 있지만 배터리 수명도 짧고 부품에 제한이 있습니다.

귀걸이형 보청기

1. 귀걸이형 보청기(BTE): 본체가 비교적 크며 출력이 높아 다양한 청력환자에게 적합합니다. 하지만 외관상 눈에 띄고 폐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오픈형 보청기(RIC): 최근 많이 판매되는 종류로, 리시버가 이어몰드에 위치합니다. 음질 선명도와 착용감이 뛰어나지만 리시버가 습도나 이물질에 약합니다.

보청기의 장단점

장점

• 청력 개선: 소리를 감지하고 증폭하여 듣기 어려운 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게 해줍니다.
• 사회적 상호작용 개선: 대화 참여를 통해 사회적 관계를 개선합니다.
• 심리적 안정감 증진: 자존감이 향상되며 정신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 뇌 건강 개선: 청각 기능을 자극하여 인지 기능 향상에 기여합니다.
• 다양한 모델과 기능: 개인의 청력 상태와 취향에 맞는 다양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단점

• 비용: 보청기는 일반적으로 비쌉니다.
• 착용감: 처음 착용 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유지 보수 필요: 정기적인 청소와 유지 보수가 필요합니다.
• 배터리 수명: 제한적인 배터리 수명을 가지고 있으며, 모형에 따라 교체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소리 왜곡: 소리를 증폭시키는 과정에서 왜곡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청기 국가보조금 신청 방법

1. 장애진단 의뢰서 발급: 차상위계층과 기초생활수급자는 주민센터에서 발급받아야 하며, 일반 가입자는 이 절차를 생략할 수 있습니다.
2. 장애진단서 발급: 이비인후과에서 장애진단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3. 장애인 복지카드 발급: 장애인 복지카드를 발급받기 위해 주민센터로 가셔야 합니다.

청각장애인 등록 절차는 간단하지 않지만, 많은 혜택이 기다리고 있으므로 신청해보길 권장합니다.

결론

보청기를 선택하고 국가보조금을 활용하는 것은 청력 문제를 겪는 사람들이 보다 나은 삶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보청기의 종류에 대한 이해와 함께 보조금 신청 과정을 숙지한다면, 보다 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혹시 보청기를 필요로 하시는 분이 있거나 주변에 그런 분들이 있다면, 이 정보를 꼭 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한 걸음 더 나아갈 기회를 제공하세요!